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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회고
    창작공간/일기 2026. 1. 3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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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갔다 USJ, 정말 많다 사람

     

      정말 해가 갈수록 해가 빠르게 지나간다. 눈 감았다 떴더니 1년이 휙 지나간 듯하다. 일 년 일 년 갈수록 시내가 쑥쑥 크고 있는 게 좋기도 하고, 한편으론 아깝기도 하다. 이제 유치원 가는데, 이러다 금방 학교 가고 결혼하고 하겠지?

     

    회사

      G팀원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아쉽지만 보내주었다. 좋은 동료라 계속 같이 일하고 싶었지만 본인의 선택을 존중할 수밖에. 이직하는 그곳에서는 행복을 꼭 찾기를!

      기존 한국향으로만 지원하던 플랫폼의 기능 중 일부를 APAC 3국(SG/ID/TH)도 오픈하게 되었다. 코드 베이스는 거의 동일하지만 개발자에게는 권한이 많이 없어서 보안팀/Devops 팀 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했다.

      자회사로 넘겼던 플랫폼을 다시 넘겨받았다! 이런 결정에 대해 맞다 틀 리다를 말하지 못하겠지만, 쉽지는 않았다. 코드부터 AWS/K8s 인프라까지 다시 받아와 내재화하였다. 넘긴 이후로 바뀐 기능/설계 등이 많아서 꽤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팀장님의 출산휴가로 팀장 대리 역할을 3주간 했었다. 사실 크게 한 일은 없지만 조금은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다고나 할까? 수많은 결재 기안들을 처리하고(거의 기계적 승인이긴 하지만), 리드 위클리를 하면서 다른 팀들이 무얼 하는지, 실장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실을 운영하는지 등을 하게 되었다. 잡다구리 한 매니징 업무들이 많아서 은근히 시간도 많이 뺏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래서 팀장 이 상급 들은 실무를 하기 어렵다는 것도 이해하게 되었다.

      5월에 웰니스 센터가 생겼다. 직원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복지로 회장님이 특별히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그중에서 GX 프로그램을 가장 잘 사용하고 있다. 책상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뻣뻣하고 굳어진 몸을 풀어주고 근력운동까지 시켜주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다. 부디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

     

    협동육아

      우리 가족 포함 3 가족은 작년에 이어 계속 협동육아를 진행했고, 25년도에 새로 3 가정이 들어오게 되어 총 6 가정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 오신 가족들도 모두 좋으신 분들이고, 아이들도 5살쯤 되니 4살 때 보다 조금은 수월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몸도 더 크고 말도 더 잘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도 있긴 했지만...)

      여러 크고 작은 행사들을 준비하면서, 혹은 친목 모임들도 간간히 가지면서 아빠들과 친해져서 좋았다. 서로 다른 듯 비슷한 고민들도 있고 신앙을 같이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든든하다.

     

    신앙

      작년에 교회에서 하던 주 5일, 하루 3장 말씀 읽기는 계속 진행 중이다. 7명 중 3명은 거의 포기 상태 신 거 같고, 3명은 꾸준히 하고 있고, 1명은 이미 끝내셨다! 올 7월이면 끝나는 일정인데, 남은 5개월도 잘 달리면 좋겠다.

     

      10월부터는 믿음1 샘(1~3세) 교사를 하게 되었다. 유치원 입학 전형 때문에 봉사를 하는 것이 썩 내키지 않아서 아내의 권유에도 계속 거절했었는데, 전형이 끝나서 후련한(?) 마음으로 하기로 했다. PPT와 탁아 담당인데 아주 마음에 든다. 탁아 하면서 애기들과 같이 노는 게 참 재밌다. 애기들이 예배시간에 뛰어다니거나 장난쳐도 웃기고 재밌는데, 정작 그 아이의 부모님은 아이들 잡으러 뛰어다니느라 진을 빼신다. 애기들이라 그냥 둬도 되는데... (그렇지만 내가 그 부모님이었어도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긴 한다 ㅋㅋ)

     

      포도원에서 주 5일 묵상하던 주님은 나의 최고봉은 8월에 끝나고, 그 뒤로는 매일성경 오늘의 묵상을 묵상하고 있다. 육퇴 후에 아내와 함께 고정적으로 필기하면서 같이 묵상하니 좋다. (그 시간에 잡담도 하고 시시콜콜한 얘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좋지 아니한가)

     

    여행

      어쩌다 보니 해외여행을 2번이나 가게 되었고, 그게 다 일본이 될 줄은 몰랐다. (노노 재팬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런 게 있었냐는 듯이...)한 번은 도쿄 디즈니랜드, 한 번은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USJ).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놀이공원과 디즈니/캐릭터를 좋아하는 두 여자들이 만족한 듯하여 나도 만족한다. 당분간은 일본은 더 안 가지 싶다.

     

    마무리

      1월이 넘어가기 전에 뭐라도 써야 겠다는 생각에 두서없이 적다 보니 정말 정신이 없다. 생각나면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새 해에는 더 정신 똑띠 차려서 몸과 마음, 그리고 가정도 더 잘 가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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