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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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만나는 스프링부트후기/Book Review 2017. 1. 14. 23:37
책 제목에 알맞게 스프링부트 관련 책 중에서 거의 처음으로 (번역되어)나온 책이다.요새는 스프링을 이용하여 RESTFul로 API 서버 개발하는 추세인듯 하다. (이미 오래 흐른거 같긴 하다) 아직 스프링3 정도의 지식에 갇혀 있는 나에게, 요즘 스프링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 책이다.책 전체가 하나의 프로젝트(REST웹서비스와 웹어플리케이션으로 나뉘긴 한다)로 되어있어서쭉 따라하다보면 스프링부트의 전체적인 기능이나 방법들을 알게 해준다. maven부터 시작해서 log4j, 스프링 데이터 JPA, H2, RESTFul API, Thymeleaf, Bootstrap, Flyway, 스프링 시큐리티와 heroku에 직접 디플로이하는 것 + 테스트까지! 얇은 책 안에 다양하게 담아냈다.뒤에 gradle 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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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역할, 책임, 협력 관점에서 본 객체지향후기/Book Review 2016. 7. 24. 23:52
1주일간 재미있게 본 책이다. 작가님은 객체지향세계가 현실세계의 은유라고 표현 했듯이, 책의 내용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와 커피 주문의 은유로 풀어내었다. 구체적인 코드는 마지막 장에만 나와(그나마도 상세하지 않아) 자바 개발자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닌, 객체지향 언어를 사용하는 누구라도 보면 좋을 책이다. 개념의 세가지 관점인 심볼, 외연, 내연 등은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는데, 혹시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다른 개념과 같은 것인지 궁금하다. 가장 생각에 남는 것은 '객체들은 자율적인 존재'라는 것과 '메시지를 통한 객체들간의 협력' 부분이다. 자바를 어느정도 써온 입장이기에 이야기들이 대충 머릿속 코드로 그려지면서 이해가 되었다. 객체지향언어에 이제 입문하거나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