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

<우리 회사에서 이런 책도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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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례적으로 이런 책이 나온 것 같다. 특히나 한국의 개발 회사로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는 더 새롭다. 한 달을 기다려서 회사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 보았다. 같은 층에 오며가며 만나는 분, 우리 서비스 인프라쪽 담당해 주시는 분, 보안 담당 해주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닮겨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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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라인 개발자의 일상
- 자유와 책임, 그리고 라인 (노승헌)
- 매일이 새로운 20년 차 개발자 (김영환)
- 글로벌로 출근하는 라인 개발자 (김택주)

2부 개발자가 되는 법
- ‘문송’하지 않은 철학도의 개발 이야기 (김정엽)
- 주니어 개발자의 성장기 + 개발 공부 팁 (하태호)
- 내가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개발 생활 팁 (강윤신)

3부 라인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
- 블록체인 최고 테크니컬 디렉터의 선택 (이홍규)
- 라인 개발자가 된 세계적 화이트 해커의 이야기 (이승진)
- 성장에 목마른 내가 라인에 온 이유 (김재석)

4부 개발자라고 개발만 하나요?
- 오픈소스 매니저가 일하는 법 (이서연)
- 테크 에반젤리스트 그게 뭐죠? (박민우)
-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다 (배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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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과 얼굴을 아는 몇몇이 나오는 책이라 관심을 갖고 읽게 되었다. 다양한 경로로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라인에 들어와 어떻게 일하는 지를 소개하는 책이다. 서로 다른 포지션에서 각자의 일들을 어떻게 해내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컴퓨터를 전공해서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 조차 잘 모르는 대학생들이 읽어보면 좋을 만한 이야기들이 많다. 개발만 하는 길이 아닌 다른 다양한 길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론 라인에는 더 많은 재야의 고수들이 있다. 내 주위만 하더라도 실력자들이 많다. 어떤 기준으로 뽑혔는 지는 모르겠지만 흥미 있을 만한 분들을 잘 뽑아서 이야기를 잘 담은 것 같다. 많은 개발자들의 꿈이기도 할텐데, 나도 기술적인 이야기든, 개발자로서의 이야기든 책으로 내보고 싶다.

 

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 - 라인의 개발 고수 12인의 도전과 기회, 성장의 개발 라이프, 한빛미디어 (강윤신, 김영환, 김재석, 김정엽, 김택주 저 외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