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무엇인가?

목차

1. 시스템을 보는 눈 장착하기
2. 큰 그림으로 바라보기
3. P2P 시스템의 엄청난 잠재력
4. 블록체인에게 떨어진 미션
5. 그래서 블록체인이 뭔가요?
6. 소유권의 본질 이해하기
7. 이중사용, 블록체인이 해결한다
8. 블록체인의 청사진 그리기
9. 소유권 기록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10. 데이터 해싱하기
11. 해시값은 어디서 어떻게 사용될까?
12. 암호화 기법을 소개합니다
13. 노드 여러분, 트랜잭션을 승인합니까?
14. 블록체인-데이터-구조를 만들어봅시다
15. 잘 뜨개질된 블록체인, 어떻게 변경할까?
16. 블록체인이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법
17. 컴퓨터들이 정보를 배분하는 방법
18. 블록체인 속 무한경쟁 사회
19. 컴퓨터들도 라인을 잘 타야 살아남는다
20. 참 잘했어요. 보상은 비트코인입니다
21. 블록체인이라는 퍼즐 완성하기
22. 냉정하게 한계점 바라보기
23. 다시 태어난 블록체인
24. 우리도 블록체인을 써볼까?
25. 블록체인의 미래 그려보기

  작년말, 올해초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가상화폐가 한차례 돌풍을 휩쓸고 갔다. "비트코인 그게 뭐길래 1비트코인에 2천만원이 넘나?"는 의문이 들었었다. 무엇이 그렇게 대단하길래 실체가 없는 그것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인가?

  이 책은 가상화폐에 쓰인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서 쉽게 풀어쓰고 있다. 일반적인 실생활의 요소들을 가지고 비유를 하기 때문에 특별한 프로그래밍 지식이나 수학적 지식 등이 없어도 읽을 수 있다. 따라서 기술서라기 보다는 블록체인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의미,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요새 블록체인관련 사업이나 스타트업들이 많아지는 걸 보면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여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발달하고 있는 기술이고 보완할 점이 많지만 기존의 중앙집중화된 시스템 구성이 아닌 분산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기존과는 전혀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나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읽고나니 조금 더 구체적인 블록체인의 기술적인 면모나, 특정 코인의 원리 등이 뭔지 궁금해진다.

블록체인 무엇인가?, 다니엘 드레셔(이지스 퍼블리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