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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6] Deview 2017 (1일차)
    후기/세미나 2017. 10. 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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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iew 2016의 거의 모든 강연들을 집에서 재미있게 봤던터라 Deview 2017은 직접 보고자 다녀왔다. 1일차, 2일차 모두 가기에는 업무가 빠듯하여 듣기에 무난해 보이는 1일차만 가기로 정했다. 한 번에 세션이 4개나 되어 고르는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나중에 영상으로 어차피 볼 수 있으니, 이왕이면 직접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은(= 더 어려워 보이는) 것을 듣기로 했다. 내가 들은 세션은 아래와 같다.


    시간 

     제목

     10:00 ~ 10:40

     Keynote - 송창현(NAVER LABS)

     11:00 ~ 11:45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연구 소개​ - 석상옥 (NAVER LABS)

     12:00 ~ 12:45

     생체 이해에 기반한 로봇 – 고성능 로봇에게 인간의 유연함과 안전성 부여하기​ -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 전기전자통신공학부

     14:00 ~ 14:45

     동네 커피샵도 사이렌오더를 쓸 수 있을까?​ - 허형삼성전자 / Mobile R&D, 나동진Lunch class

     15:00 ~ 15:45

     TABS 넌 누구니? - 이창선LINE / Application security

     16:00 ~ 16:45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은행 서비스에 첫발을 내밀다. ​- 성동찬한국카카오은행 / 인프라 / DBA


      역시 내용은 당일 필기정리로 대신하겠다.


    1. Keynote - 송창현(NAVER LABS), 10:00 ~ 10:40
      1. 직접 겪고 시간과 노력을 들인 소중한 경험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 2011년부터 외부행사
      3. D2
      4. 정보/컨텐츠와 사람을 연결하는 HW/SW 다양화
      5. Ambient intelligence
      6. PAPAGO
      7. WHALE
      8. AWAY
      9. 자율주행
        1. HD Mapping Automation
        2. Perception
      10. Personal last-mile mobility project : 4륜 전동 스케이트보드
      11.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노동의 어려움을 덜어 줬으면 좋겠다 : AIRCART
        1. pHRI
        2. yes24에서 실제 사용중
      12. MIT Cheetah 3 공동연구
      13. M1
        1. 높은 제작 비용 (많은 센서가 달려있음)
      14. AROUND : 실내 자율주행 로봇. 센서가 적고 클라우드로 통신하여 단가를 낮춤
      15. AMBIDEX ( with 코리아텍) : 로봇팔
    2.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연구 소개 - 석상옥 (NAVER LABS)
      1. 왜 로봇 연구를 할까?
        1. 생활환경지능
        2. SPACE, MOBIL??TY
        3. 목표: 인간 생활 속에 자리잡는 로봇
      2. 연구분야
        1. 실제 도움을 주는 로봇을 개발
        2. 이동성, 맥락이해, 팔과 손
      3. M1
        1. Autonomous 3D Mapping robot
        2. 왜 만들었나?
          1. 실내 자율 주행 로봇의 높은 제작비용을 해결하기 위해
          2. 다른 비싼 로봇들: Savior relay, Knightscope K5
        3. SLAM
          1. Loop detection, Mapping, Localization …
        4. M1이 만든 지도를 MAP CLOUD에 올림.
          1. AROUND가 이 정보를 가지고 Localization함
      4. AROUND
        1. AROUND의 장애물 회피: 포텐셜 필드를 사용
        2. 필드테스트의 교훈
          1. 로봇청소기? 책수거 로봇?
          2. 장애물 회피 이동? -> 멈췄다가 이동
          3. 로봇이 말을 해야하나? 효과음?
          4. 어른, 어린이의 관심
          5. 울퉁불퉁한 바닥에 의한 진동과 소음
      5. AIRCART (Project 예지)
        1. 근력증강
        2.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6. Personal Last-Mile Mobility Project
        1. 4륜 전동 보드
        2. 기울기센서, 바퀴에 모터
        3. 기울일 수록 더 빠르게 가속
      7. Salmon Project - Robotics Group Intern
        1. 바퀴기반 계단 오르는 로봇
      8. MIT Cheetah 3 & UIUC Jumping Robot
        1. 네 발 치타 로봇. 관절이 앞뒤로 조절 가능
      9. AMBIDEX (with 코리아텍 김용재교수)
        1. 가볍고 빠르고 힘제어 가능한 로봇팔
    3. 생체 이해에 기반한 로봇 – 고성능 로봇에게 인간의 유연함과 안전성 부여하기 -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 전기전자통신공학부
      1. 삼성전자에서 11년간 로봇 개발
      2. 사람과 유사한 로봇을 만들어보자
      3. 1. 인간의 몸과 로봇 메커니즘 “산업용 로봇은 왜 박수를 칠 수 없을까”
        1. Robot Grippers vs. Human Hands
          1. 인체는 구동기의 증가에 대한 부담이 없다.
          2. 평생 장력이 유지되는 인대구조.
          3. 인체는 저마찰 윤활유가 평생 공급
          4. -> 모양만 모사한다고 다가 아니다!
      4. 2. 생체 이해에 기반한 로봇 핸드
        1. 부드러우면서 강한 구조가 있지 않을까?
        2. 유연성과 정밀성을 모두 가지려면
          1. 생체모사는 형상모사가 아니다. 원리와 기능 레벨에서의 생체 모사가 필요함
      5. 3. 생체 이해에 기반한 로봇 팔
        1. 인간과 로봇: 안정성과 성능 차이
        2. LIMS2 - AMBIDEX
      6. 4. 인간과 협력하는 로봇
    4. 동네 커피샵도 사이렌오더를 쓸 수 있을까? - 허형삼성전자 / Mobile R&D, 나동진Lunch class
      1. 처음가보는, 언제 또 갈지 모르는 카페에서 가입하고 하는 번거로움…
      2. Progressive Web App
        1. Service worker
        2. 웹이 앱처럼 동작하는 것이 이점으로 작용할까?
        3. 모바일청첩장으로 실험
          1. push, event 신선
      3. 접근성을 높이기
        1. URL을 어떻게 전달할까?
        2. Loginless
          1. Browser fingerprint를 이용한 사용자 정보 복원
      4. Push Notification
        1. O2O 서비스에 핵심 기능
        2. 하지만 사용자가 알람을 허용하게 될 확률이 매우 낮음 (5%)
          1. 한번 BLOCK하면 나중에 다시 허용할 방법이 거의 없음
        3. 솔루션: 느린 Invoke. 5% —> 50%
        4. payload가 모든 브라우저에서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음
      5. Web Payment
        1. 지불방식과 관계없이 같은 인터페이스로 결제요청&확인 가능하게.
        2. 이점
          1. 보안적으로 안전한 연결을 제공
            1. URL-Redirection을 사용하면 피싱에 취약
          2. 기존의 웹결제방식은 콜백구조가 어려운 경우들이 존재
          3. PG에 관계없이 구현 가능
      6. Future
        1. 가능성을 확인
    5. TABS 넌 누구니? - 이창선LINE / Application security
      1. TABS
        1. 이창선
          1. 98년부터 보안쪽으로 일함. 널루트 해커모임 …
        2. 개발배경
          1. 기존
            1. 정적임계치 기반 탐지
            2. 모든 게임에 동일한 기준 적용하기 무리
            3. 이벤트 등 게임 환경 변수 적용 미흡
            4. 분산 된 게임 이력 정보들
          2. 새로운 시각 필요
      2. 모바일 게임 어뷰징 포인트
        1. Memory Cheating, Resource Hack, Packet Modification, Packet Replay
      3. 무엇으로 만들래?
        1. AirPack, AirArmor, 리트머스 …
        2. Growth Abusing System (게임분석실 in LINE+)
        3. User Behavior를 분석
        4. 각 부서별 Excel 파일로 관리, 내부 wiki 페이지 활용하는 상황
      4. 그래서 뭘 할 수 있는데?
        1. Growthy + Device Protection -> TABS 수집, 검증
        2. 밴요청 -> 사후관리: 처리 내역, 사유 관리, 분석 후 탐지 모델 반영 등
        3. 대시보드: 현재 상태에 대한 상황 모니터링
        4. 통합로그, 권한관리 등등
      5. 개발은 했는데…
        1. 부서마다 설명하러 돌아다님
        2. 경고 형태로 몇차례 공지 후 밴하는 방식
      6. 운영결과
        1. 업무 Process 개선
      7. 아하~ 앞으론 뭘 할껀데?
        1. 앞으로 더 유용하게: 다양한 장르의 형태의 게임에도 적용예정
    6.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은행 서비스에 첫발을 내밀다. - 성동찬한국카카오은행 / 인프라 / DBA
      1. 은행: 데이터는 완벽해야 한다
      2. 1. MySQL in Baking Service
        1. 어디에 쓰이나: 고객인증 ,대고객채널, 멀티채널, 신용정보평가, 통합 메시징, 내부서비스 …
        2. 장애가 나면? 트래픽은? 그래서 써도 되나?
      3. 2. Stability with MySQL
        1. Oracle RAC vs. MySQL Replication
          1. 마스터/슬레이브간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 데이터 유실 가능
          2. 노드 확장 어려움, 저장공간 유한함
        2. 서비스 데이터 일관성 보장
          1. 모든 서비스는 마스터 노드에서 처리
        3. Lossless replication: 슬레이브 어딘가에 변경이력이 반드시 남음
          1. 커밋전 슬레이브에 요청을 보내고 ACK이 하나라도 오면 커밋
        4. 리플리케이션에서는 데이터 유실 없다 -> 디스크 의존성 탈피
        5. MHA
        6. Domain Failover
      4. 3. Scale-Out
        1. 서비스가 커지고 장애여파를 줄일 수 있음
        2. 정적/동적 정보를 구분
        3. TokuDB: 스토리지 엔진을 혼용하여 서버 분리
        4. 확장의 기준? 딱히 없다… (ex. Static, dynamic, historical) 데이터의 성격을 보고 결정
      5. 4. As an open source dba
        1. 금융에서 오픈소스로 데이터 해보니 어때요?
          1. 각기 다른 곳에서 모인 사라들과 협업
          2. 기술의 어려움 보다는 신뢰 확보, 공감의 문제
        2. 짜릿함! 짤릴 각오, 금융계에 오픈소스가 완전히 사라질 수도있음
      6. 5. Final goal
        1. 직접 레퍼런스가 되어보자

    <9:55쯤. 데뷰 시작전!>


    <네이버의 CTO 송창현님의 키노트 발표>


    <네이버 랩스에서 연구중이던 로봇 시연 영상>


    <왜 로봇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없을까? 잘못하면 손이 다 부숴질수도 있다...>


    <단순한 모바일 청첩장을 만든 나에게는 큰 도전으로 다가온 PWA 모바일 청첩장>


    <LINE의 이창선님의 캐릭터. 매우 닮았다>


      기계나 전자쪽은 거의 모르지만 로봇과 관련된 세션을 2개나 들었다. 기술적인 부분들은 어려웠지만 다양한 사례나 시도들을 듣고 보면서 굉장히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로봇이 앞으로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더 발전하길 바란다.

      구글이 밀고 있는 Progressive Web App에 대한 내용 발표도 재미있었다. 특히 모바일 청첩장을 PWA로 개발하여 푸시 알람을 주고,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것을 보고 나보다 더한 사람이 여기 있다고 생각했다.

      의도한건 아니었으나 듣다보니 다 다른 소속의 발표를 들었다(순서대로 네이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삼성전자, 라인, 카카오뱅크). 

      전체적으로 기대했던 것 보다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SW쪽은 좀 더 기술적인 부분들을 설명하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사용예시나 사례 위주라 그냥 그렇게 하는구나 정도로만 생각되고 넘어간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MySQL 적용을 위한 좌충우돌 적용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나도 언젠가는 이렇게 많은(세션에 100~500명) 사람들 앞에서 기술발표를 하는 날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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