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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플러터후기/Book Review 2021. 11. 21. 22:38728x90반응형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목차
- CHAPTER 1 플러터 입문하기
- CHAPTER 2 처음 만드는 플러터 앱
- CHAPTER 3 다트 언어 소개
- CHAPTER 4 레이아웃과 위젯
- CHAPTER 5 화면 이동과 상태 관리
- CHAPTER 6 HTTP/JSON 프로그래밍
- CHAPTER 7 안드로이드 채널 프로그래밍
- CHAPTER 8 테스트
하나의 언어로 두가지 플랫폼에서 돌아가는 앱을 거의 성능 저하없이 개발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플러터는 흥미를 끌만하다. 플러터의 개발사가 구글이라는 점도 신뢰가 간다. (물론 구글에서 나왔다가 사라진 수많은 서비스와 기술들이 있긴하다) 강력한 무료 개발툴인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나 (굳이 원한다면) VS Code에서도 개발이 가능한 점도 메리트가 있다. 개발 언어인 다트는 향상된 버전의 자바 (코틀린과 비슷)를 보는 모습이라 간결하고 어렵지 않은 장점도 있다. 안정성이나 호환성이 궁금할 수도 있는데, 실제 프로덕션에서 네이버 지식인앱이 플러터로 개발되어 있다.
내가 느끼는 장점들을 나열해 보았는데 물론 장점만 있지는 않을 것 같다. 네이티브앱을 플러터앱으로 완전히 대체될 수 있냐 하면 그것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다만 부족한 부분들은 계속 보완되고 발전될 것이라고 본다. 더 많은 사례와 논의가 이루어지면 좋겠다.
책을 보고 느낀 점은 "깔끔하다"이다. 처음에 먼저 (이해가 안되더라도) 돌아가는 앱을 만들어서 흥미를 유발한다. 그 뒤에 간단하게 다트 언어를 한 챕터만에 설명해준다. 그리고 앱에서 사용되는 여러가지 레이아웃과 위젯들을 알려주고 (화면 1개짜리의 정말 간단한)앱이 아니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을 상태와 화면 이동에 대해 다룬다. 외부 통신없이 유용하고 가치 있는 무언가를 만들기는 힘들기에 HTTP/JSON 통신을 이용한 외부 데이터와의 연동을 다룬다. 기기 내부정보를 다루기 위해 드디어 각 플랫폼별로 따로 해줘야 하는 일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테스트를 다룬다.
책 제목처럼 개발 경험은 있지만 플러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다양하게 간단한 경험을 해보고 이후에 필요하다면 세세하게 더 찾아서 공부하고 적용하면서 개발하면 될 것 같다. 앱 개발 한 번 해보고 싶게 만드는 플러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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