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회고

  놀랍다, 2017년 공부 계획을 쓴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지난 6개월 중에는 퇴사와 휴식, 이직들이 있어서 더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공부를 많이 못했다는 핑계를 대고 싶다. 

  "새 공부하기"에서는 Java8, Spring 4(5), 디자인 패턴 등은 공부하고 있다. 자바8 인 액션책도 보고있고 스프링부트 최신버전을 이용하여 개발도 하였다. 또한 토비님의 방송도 조금씩 보고 있다. 디자인 패턴은 예전에 사 둔 책이 있어서 다시 한 번 보고 있는데 GoF나 많이 추천하는 헤드퍼스트 디자인패턴을 봐야겠다. 새 언어는 공부 못했다. 이제 새 플랫폼이 스칼라로 되어있기 때문에 스칼라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Docker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업무에 사용하다보니 필요한 정도는 찾아서 쓸줄 알게 되었다. ML은 아직 엄두가 안난다. 기본 이론서부터 간단히 시작해 봐야겠다.

  "책 읽기"에서는 놀랍게도 한 권도 그 목록에 있는 것을 읽지 못했다. 상반기에 읽은 책들은 Book Review에 올린 것들인데, 다음과 같다.

• 가장 빨리 만나는 스프링부트
• Clean Code
•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지향의 원리와 이해
• 행복한 프로그래밍
• JAVA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 Functional Thinking
• 소프트웨어 장인

  생각보다 많이 못읽었다. 지금 동시에 읽기가 진행되는 것들도 있긴 하지만 원래 목표치보다는 많이 못한것 같다. 

  세미나는 여기저기 몇군데 다녀왔다. 리뷰는 아직 안쓴것들이 많은데, 간단하게라도 다 올려야겠다.

  올해 초 목표와 조금 달라진 것은 이직으로 인해 새로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하고 싶은 공부보다는 해야할 것들을 먼저 해내느라 그렇다. 어느정도 업무와 목표를 얼라인 시켜서 잘 성장해야겠다. 하반기 회고때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