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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KSUG 2019년 하반기 세미나 <당신의 자바를 한단계 올려드립니다>후기/세미나 2019. 12. 24. 22:17728x90반응형
http://www.ksug.org/seminar/2019/
오랜만에 주말에 내 돈내고 가는 세미나였다. 선착순 티케팅도 무사히 성공했다. 토요일에 8시20분에 일어나 조금 일찍 도착해서 접수하고 앞자리에 앉아 강의를 들었다.
첫번째 강연자인 백기선님의 강의는 코드를 테스트하고 조작 하는 것에 대한 강의였다. Mockito는 대부분 아는 내용이라 친숙했다. JUnit5는 JUnit4와 비교해서 몇가지 문법 등이 더 의미에 맞게 변했다. @TestContainers는 docker를 활용해 최대한 프로덕트 환경과 테스트 환경을 맞추어 테스트 하는 방법이었다. 잘만 쓰면 좋을 것 같은데 몇몇 번거롭고 느린 부분도 있었다. ChaosMonkey는 로컬에서는 재현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인위적으로 발생시켜 테스트 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이다. latency 주기, 특정 상황에서 특정 에러 발생 등을 시연하였다. 넷플릭스에서도 ChaosMonkey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하게 일부러 여기저기 장애상황을 내서 테스트를 한다고 들은 기억이 있는데, 더 견고한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Annotation Processing에 대한 부분은 시간 관계상 다 발표하지 못해 발표자료로 대체했다.
두번째 강연자인 박성철님은 null과 관련한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null의 기원부터 시작하여 null 안전한 코딩기법과 null 체크 도구 등을 발표하다. 안드로이드에서 NPE의 발생률이 매우 높은 것을 예로 들며 이야기 했는데 NPE를 내지 않기 위해 더 세심하게 null을 다루어야 할 것 같다.
마지막 강연자인 박용권님은 특이하게 MSA에서 모놀리틱 서비스로 전환한 경험담을 발표했다. 요샌 보통 모놀리틱에서 MSA로 가는데 그 반대로 갔다고 하니 듣기 전부터 흥미가 들었다. 모놀리틱으로 전환한 이유 중에 매우 공감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서비스들이 동일한 DB를 참조", "서비스간의 과도한 참조"였다. 딱 현재 회사 시스템인 Member와 KYC 서버가 떠올랐다(이건 아무래도 합쳐야 할 것 같다...). 모놀리틱 아키텍처이지만 모듈형 모놀리틱으로 구성해 모듈간의 의존성을 최대한 조절하여 성능과 유지보수, 가독성까지 모두 살릴 수 있는 경험담이었다. 아직도 더 발전중이라고 했다.
토요일 아침부터 피곤했지만 스프링 전문가들의 발표를 들으며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스프링과 자바를 더 잘 사용해야 하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시간표>
세션명 강연자 시간 발표자료 참가등록 09:30 ~ 10:00 더 자바: 코드를 테스트하는 다양한 방법 백기선 10:00 ~ 10:50 google docs Break Time 10:50 ~ 11:00 더 자바: 코드를 조작하는 다양한 방법 백기선 11:00 ~ 11:50 점심식사 11:50 ~ 13:30 자바한정: 널 서바이벌 가이드 1 박성철 13:30 ~ 14:20 slide share Break Time 14:20 ~ 14:30 자바한정: 널 서바이벌 가이드 2 박성철 14:30 ~ 15:20 Break Time 15:20 ~ 15:40 잘 키운 모노리스 하나 열 마이크로서비스 안 부럽다 박용권 15:40 ~ 16:30 slide share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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