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켄트 벡의 구현패턴
    후기/Book Review 2018. 8. 8. 21:53



      자바 개발자라면 한번 쯤 읽어보아야 한다고들 하는 책이다. 근데 생각보다 기대를 많이 하고 봐서 그런지 그렇~~게 감명깊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켄트 벡옹의 깊은 내공과 JUnit을 만들면서 했던 경험과 시행착오들이 많이 반영 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많이 언급 되기도 함). 


    <본문 p.27>


      책의 구성은 위의 그림으로 모두 표현할 수 있다. 클래스의 행위와 상태를 토대로 그것들에 맞는 패턴들을 설명해 나가고 있다.


    목차

    1. 소개
    2. 패턴
    3. 프로그래밍 이론
    4. 동기유발
    5. 클래스
    6. 상태
    7. 행위
    8. 메소드
    9. 컬렉션
    10. 발전하는 프레임워크
    11. 부록A 성능 측정


      가치와 원칙, 패턴의 기치아래 구현 패턴의 이론적 토대를 설명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세 가지 요소인 가치, 원칙, 패턴을 사용하면 균형 있는 개발 스타일을 얻을 수 있다. 패턴은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가치는 패턴을 사용해야 하는 동기를 알려주며, 원칙은 동기를 행동으로 어떻게 바꿔줄지 알려준다. <본문 p.34>

      가치와 원칙은 아래 세부 사항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 가치
      • 커뮤니케이션
      • 단순성
      • 유연성
    • 원칙
      • 지역적 변화
      • 최소 중복
      • 로직과 데이터의 결합
      • 대칭성
      • 선언적 표현
      • 변화율


      3장 프로그래밍 이론에 나오는 내용들인데 4장부터 뒤의 내용들을 굳이 보지 않더라도 가치와 원칙을 잘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장부터의 내용은 그것을 더 쉽게 하기 위해 켄트 벡이 정리하고 경험한 내용들을 서술했다고 볼 수 있다.


      한 메소드 안에서 같은 추상화 레벨 유지하고 세부 구현은 최대한 숨겨서 코드를 읽기 쉽게 해야 한다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실제 로직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하다면 그 때 세부적으로 살펴봐도 늦지 않을 것이다. 추상화 레벨을 잘 유지하고 세부 구현을 숨김으로서 읽기 쉽고 깔끔한 코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몇가지 아쉬운 점은 실제 예제 코드를 많이 보여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예제 코드가 많이 없고 드문드문 있어서 설명을 읽어도 실제로 어떨때 어떻게 쓰이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종종 있었다. 또한 개발 서적인데 번역을 고려하지 않고 한 것 같다. 전용(private), 보호(protected), 공용(public), J유닛(JUnit) 등 차라리 그냥 원어로 쓰는 편이 더 좋았을 것들을 번역해서 오히려 읽기 어려웠다.


      77가지의 다양한 상황에서의 구현 패턴들을 설명했지만 결국 절대적인 답은 없다. 상황에 맞게 처지에 맞게 코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답일 것이다. 



    켄트 벡의 구현패턴, 에이콘(켄트 벡)

    '후기 > Book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Head First Design Patterns  (0) 2018.09.07
    모두의 네트워크  (2) 2018.08.16
    CODE  (0) 2018.07.23
    블록체인 무엇인가?  (0) 2018.07.08
    자바 프로젝트 필수 유틸리티  (0) 2018.06.23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