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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단상] 5. 면접 보기
    창작공간/단상 2017. 5. 22. 23:53
    1. Intro
    2. 이직을 꿈꾸다
    3. 이직, 어디로 어떻게?
    4. 면접 준비
    5. 면접보기 (현재글)
    6. 협상


      면접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 면접이 기다려질(?) 것이다. 갈고 닦은 실력을 드디어 뽐낼 차례다. 면접과 관련하여 종류별로 살펴보도록하자.



    • 들어가기전

        - 면접은 보통 1시간 내외 정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리 볼일을 보고 조급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 거울을 보고 옷 매무세를 다듬는 등 첫인상 관리를 한다. 이에 고춧가루가 끼거나 머리가 헝크러져있다면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 어깨를 펴고 당당한 자세를 하는 연습을 한다. 이것이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느 글에서 봤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깨를 펴고 안펴고 차이에 따라서 자신감의 차이가 났다고 한다(믿거나 말거나)



    • 기본

        - 성격이 좀 소심하더라도 면접때 만큼은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태도로 하는 것이 좋다. 면접관 입장에서 수동적이라 시키는 일만 할것 같은 사람과 주도적으로 일을 찾아서 할 것같은 사람 중 누가 맘에 들겠는가?

        - 최대한 당당하게 그리고 예의있게 대답한다. 당당한것과 무례한것은 다르다.

        - 또박또박 알아들을 수 있을만큼 크게 답한다. 예전에 첫면접 봤을때 아는내용이라 신나게 대답했는데 마지막에 왜 목소리가 작냐고 지적당한적 있다. 보통 두명 이상의 면접관들이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들릴 수 있을 정도로 이야기 해야한다. 

        - 아이컨택은 필수다. 면접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면접관과 지원자가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 대답

        - 강점은 최대한 살릴 수 있게 풍성하게 대답한다. 나같은 경우 첫 질문이 확실히 알았고 준비했던 내용이라 정확하고 풍부하게 대답했다. 초반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 그 뒤부터는 그 페이스를 유지하면 된다. 근데 그렇다고 너무 자기 할말만 하면 안된다. 또한 질문 범위에 어긋나는 것까지 장황하게 대답할 필요도 없다. 자신이 그 질문에 대해서 한발짝 더 알고 있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 제대로 못 알아들었으면 다시 물어봐라. 다시 물어본다고 때리거나 혼내지 않는다. 면접은 사람을 뽑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지원자가 충분히 질문에 대해 이해할 권리가 있다. 

        - 모르는 부분은 어설프게 아는 것 처럼 대답하는거보다 모른다고 하는게 나은 것 같다. 물론 듣자마자 바로 몰라요! 라고 하라는 말은 아니다. 아는 척 대답하다가는 금방 밑천이 드러나게 되고 앞의 대답을 수습할 수 없을 지경까지 갈 수도 있다. 

        - 그렇지만 만약 서술형 질문(단편적인 것을 물어보는 것이 아닌, 답이 있는 것이 아닌)이라면 최대한 머리를 짜내서 최선의 대답을 해야한다. 이런 질문은 얼마나 답을 정확하게 말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고민하고 창의적인 대답을 할 수 있느냐를 보는 것 같다.

        - 대화하듯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대답한다. 아무리 단답형으로 물어봤어도 단답형으로 대답해버리면 서로 어색한 시간만 흘러갈 뿐이다.

        - 대기업이나 신입 면접이 아닌 이상, 면접관이 앞으로 나와 함께 일할 상사가 된다. 서로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러 압박면접한다고 x가지 없게 면접을 진행하는 면접관도 있다고 하던데... 이건 면접관도 좀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다.)



    • 손코딩

        - 일단 문제를 최대한 이해한다. 손부터 올라가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그렇게 하는 것보다 잘 생각하고 고민해서 답을 쓰는 것이 훨씬 시간도 절약되고 정확한 답을 할 수있는 확률도 올라간다.

        - 몰라도 노력해라. 못풀면 다른 문제를 주는 한이 있어도 고민하고 풀어야한다. 오히려 면접관에게 힌트나 도움을 구해도 된다. 나도 3번이나 첨삭을 받고 나서야 제대로 된 기능 구현했다.

        - "JAVA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이 책을 보면 Test코드를 작성해서 풀라고 나와있던데... 나는 잘 모르겠다. 짧은 시간에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고 하는 것보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 기타

        - 다른데도 지원했냐는 질문도 단골 질문이다. 이 질문에는 사실대로 답하는 것이 나아 보인다. 왠만한 포커페이스가 아닌 이상에야 그 자리에 있으면 다 표정에 드러난다. 차라리 사실대로 말하고, 대신 이곳에 더 오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더 좋아보인다.

        - 이직이유는 확실해야한다. 하지만 돈때문에 이직한다고 대답한다면 다른데서 더 많은 연봉을 준다고 오퍼가 오면 바로 갈 사람처럼 생각 될테니 이것보다는 더 건설적이면서 실제적인 이유를 정해가는 것이 좋다. (왠만하면 이직을 결심할 때 정하게 된 바로 그! 이유를 구체화 하는게 좋아보인다)

        - 개발자로서의 열정을 보여주면 좋다. 관심 있는 최신기술들과 그 소식들을 접하는 방법 & 매체 등도 물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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